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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전 교령 이영복 종법사 별세…향년 100세

송고시간2022-10-18 21:34

천도교 전 교령 故이영복 종법사
천도교 전 교령 故이영복 종법사

[천도교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천도교 교령을 지낸 일암 이영복 종법사가 18일 숙환으로 환원(還元·별세를 뜻하는 천도교 용어)했다. 향년 100세.

1922년 11월 3일 평북 태천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평양사범학교 강습과를 수료했다. 한국전쟁 때 남쪽으로 내려와 천도교 종의원, 중앙총부 교무관장을 지냈고, 교령을 맡아 교단을 이끌었다.

유족으로는 딸 금주 씨, 사위 토니 칸(DHL 익스프레스 일본 대표), 손주 싸미 칸, 다니앨 칸 씨가 있다.

빈소는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6시다. 장례는 천도교 중앙총부 의절에 따라 천도교 교회장으로 진행된다. ☎ 02-6986-4451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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