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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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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531회   작성일Date 24-01-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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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춘 김 기 전


    19206, 천도교 청년회가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월간지 '개벽'을 창간하였을 때, 이돈화, 차상찬과 함께 그 창간작업을 주도하였고, '개벽'지의 초대 편집국장 겸 주필로 취임하였다. '개벽' 창간사도 직접 썼는데, 거기서 천도교의 후천개벽이란 곧 민중해방이며 민족독립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철인은 말하되 다수 인민의 은 곧 이라 하였나니 신은 스스로 요구가 없는지라 인민의 소리에 응하여 그 요구를 발표하는 것이오. 신은 스스로 渴仰이 없는지라 인민의 소리에 응하여 또한 그 갈앙을 나타내는 것이라. 다수 인민이 갈앙하고 또 요구하는 소리는 곧 신이 갈앙하고 요구하는 소리니 이 곧 세계개벽의 소리로다." ('개벽' 창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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