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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제101주년 관동대학살 추모행사 안내]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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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58회   작성일Date 24-08-27 15:49

    본문

    <제101주년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희생자 추모제>  


    1923년 9월1일 일본 관동대지진 때, 일제 군경, 자경단에 의해 조선인 6천여명이 억울하게 학살되었습니다.

    33구, 33구, 35구 세 차례 101분의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유해를 모셔온 강제징용 유해봉환위는 

    30여년을 희생자들을 위령해온 백두산 국선도와 함께 제101주년 추모제를 가집니다.


    ●때:단기4357(2024).9.1(일) 12:00 

    ●곳: 순국선열 독립관 (3호선 독립문역 4번출구)



    <1923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1 서사가 있는 기억콘서트>


    1923년 9월, 일본 동경에서 지진이 일어나자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조선인이 약탈을 한다, 조선인이 폭통을 일으키고 있다 등의 유언비어로 인해 군대와 경찰, 민간인이 조선인 6천여 명을 학살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이 일어난지 올해 101주기를 맞이합니다. 


    100년이 흐르도록 일본정부는 사과와 진상규명이 없었고 우리 정부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요구가 없었습니다. 

    101주기를 맞이하며 다시 첫 걸음을 걷는 의미로 100+1 기억콘서트를 열고자 합니다.


    해마다 3.1절과 8.15광복절에 독립운동가의 노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나온 가수 문진오와 우리 역사의 빛과 어둠을 글로 쓰며 기억운동을 하는 신채원 작가, 따뜻한 노래로 세상을 따뜻하게 비춰주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 인권과 평화의 노래로 희망을 꽃피워온 이소선합창단이 함께합니다. 


    1923년 9월 관동대지진은 일본의 역사가 아닌 우리의 역사이며 현재까지도 역사적으로 가장 참혹한 식민지 역사로 기억될만큼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슬픈 비극의 역사를 쓰지 않기 위해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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