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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동민회토론회] 남북종교간 교류 협력의 현실과 전망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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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351회   작성일Date 23-10-17 14:24

    본문

    <동학민족통일회 토론회>

     "남북 종교간 교류 협력의 현실과 전망"


    Zoom 링크

    https://us06web.zoom.us/j/88303282332?pwd=Z7UbbGGQjTxaJQolrDCDdaGDW9ctQE.1


    회의 ID: 883 0328 2332

    암호: 1234

    링크오픈: pm 1시 - pm 6시30분


    남북이 그 어느때보다 경색된 상황이기에 종교의 역할이 크다 할 것입니다. 

    남북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동학민족통일회가 남북 종교교류 촉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대면과 비대면(줌)으로 진행하오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삿말
    3
    통실현(통행, 통신, 통상)을 교정쌍전(敎政雙全)으로

     

    동민회 상임의장 노 태 구

     

     

    통일로 완전 독립을 이루어내기 위해 우리는 지난 해 1125일에 동민회(동학민족통일회) 중심이 되어 <평화와 민족 통일을 위한 원탁회의>를 출범시켰다. 독일에는 분단된 독립은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3·1절에는 남북이 동포 띠잇기운동의 형식으로 최소한 3통만은 실현해내기 위해 임진각에 평화(3)청사를 세워 대북 접촉을 시도하였다. 적어도 정전 70년이 되는 7,27까지는 북의 천도교 청우당으로 부터 초청장을 받아 평양을 방문하여 우리의 3통실현의 구상을 설명하고 이를 민족 자주의 힘으로 해결해보고자 한 것이다. 북에는 자주권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 5월 말에는 대표단을 구성하여 북경에서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나온 북측 인사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국경선이 닫혀있어 물리적으로도 상호접촉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북·중 국경선 개방으로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며, 그동안은 왜 통일이 오늘 날까지 되지 않았는가를 새삼 숙고하면서, 우선은 워크샵 등으로 연대회의를 확대 발전시켜나가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1012일에는 임진각의 3통청사를 존치하기로 하여 임진각 망배단 부근으로 무상으로 하여 옮기는 것을 파주 시청과 협의하였다.

     

    그리고 11월부터는 통일 대장정을 시작하는 것을 결정했다. 1차는 호남의 광주로, 2차는 영남의 포항을 중심으로, 앞으로 3주를 주기로 전국을 권역별로 하여 그 지역의 민주화와 통일 운동에 매진해온 인사들을 만나기로 한 것이다.

     

    통일만이 민족의 살 길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국내외로 대연대체의 구성을 도모하는 것이다. 통일장정(tour)에는 민족의식, 시민의식, 주권재민의 민주주의의 교육(계몽강연)의 이념을 통해 의식화하는 것이다. 이 운동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가칭)동학당 창당도 관계자들과 논의가 될 것이다.

     

    북에는 다음과 같은 구호가 있다. "조선이 없는 지구는 필요없다우리의 자주권을 목숨처럼 지키자. 조선이 핵무력을 강화하는 것은 미국의 공격으로 부터 균형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우리도 이 정도의 자주적  주권의식을 가지는 자존심을 견지하여야 하겠다. 민족의식의 고취가 절실하다. 동민회(원탁회의)가 통일대장정을 시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실적으로 경비 문제 등 현안들이 있다. 동경대전(東經大全)의 삼전론(三戰論)에도 재전(財戰)을 말하고 있다. 도전(道戰: 철학 사상)과 언전(言戰: 언론 홍보)과 더불어 물적토대가 갖추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동민회 회원의 회비와 원탁회의의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차제에 후원회 밤 등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신 냉전 상황에서 3통실현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정부여당의 주요 인사를 만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3통실현에 대해 주변국의 정상들과 여론 주도층을 만나 우리의 입장을 설명해나가고자 한다.

     

    지난 3·1절 행사시 각 종단 대표의 접촉을 시도한 적이 있어나, 이제 시즌 투(season two)로 하여 평화종교 협의회(KCRP)’(사무총장 원불교 김태성교무)를 중심으로 7대 종단 대표를 만나 3통실현의 소위원회를 구성해보았으면 한다. 내실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이번에는 ‘6.15 남측위원회조성우 대표의 자문이 있었다. KCRP는 학자출신 종교인들이 조직을 이루고 있다. 학문(학자)을 두고 명문 하버드대학이 신학대학으로부터 시작한 이유일 것이다.

     

    종교 단체가 연대기구를 구성하여 민간 운동의 형식으로 3통실현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보수 정권이라 하더라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여권의 고위인사가 말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동민회는 종교적 접근의 통일 운동의 일환으로 이달 1026일에 남북 종교간 교류협력의 현실과 전망을 대주제로 하는 통일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문광부의 지원이 있었다.

     

    평화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교정일치(敎政一致)의 접근인 것을 두고 강호 제현의 관심과 편달을 바라마지 않는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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