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초청으로 우이동 봉황각 고 김여경 여사 묘소참배를 다녀왔습니다.

박충남 의창수도원장님 안내로 봉황각에서 시작하여 전체묘소를 두루 참배하며 지난시간과

천도교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박충남 원장님
"고 주옥경 사모님 모친이신 김여경 여사께서는 평생에 모은 전재산 (토지.현금)을 동학시대 이래 현재까지

  가장 많이 기여하신 분이시다.  주옥경 여사만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그도 역시 김여사님께서 물려주신 땅과 금액이 많은 것이다.

  그분의 뜻은 물론이려니와 행실도 기억되고 본받아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그분을 기리기위해 묘소에 정성을 쏟아주니 너무 고마운 일이다........"


한상봉 동학민족통일회 사무총장
"입도이래 원장님께 처음 수도원에서 3.1선언서를 어떻게 인쇄하였는지를 설명해주시던 날이 기억납니다.

  이후 에도 원장님께서 종학원 3기로 졸업하신 이야기를 들려주시어 종학대학원에 까지 이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민회일로 바쁘지 않았더라면 좀 더 많이 가까운 곳에서 뵙고 배울 기회가 되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참석하시고 뜻을 모아주신 하재우. 김명덕. 김영숙. 심점례. 이장엽. 이정녀. 고 고윤심 동덕 등 일동

"박충남 원장님께서 정말 많은 일들을 봉황각에서 이루어셨습니다. 
 
  10여년이 넘는 세월속에 보훈처 등 협조하시여 정부자금 11억여원의 자금으로 잔디공사, 식목 등 전체적인 개선작업에

  지금껏 헌신하여 오신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